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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소연 가상남편 윤한 누구?…박은영 아나 소개팅男

입력 | 2013-09-05 15:31:00


(사진=KBS 2TV '해피 선데이-맘마미아' 캡처)


배우 이소연(30)과 피아니스트 윤한(30)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윤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소연과 윤한은 '우결'의 새 커플로 발탁, 이날 첫 촬영에 나섰다.

특히 연예인이 아닌 인물인 피아니스트 윤한이 '우결'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한 재원인 윤한은 지난 2010년 1집 앨범 'untouched'를 발표한 실력파 감성 피아니스트이다. 훤칠한 키와 연예인 뺨치는 준수한 외모 덕분에 '훈남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하다.

지난달 31일 열었던 세 번째 단독콘서트 'SOUND OFF'의 경우 티켓이 전량 매진되면서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사실 윤한의 방송 출연은 '우결'이 처음이 아니다.

윤한은 지난달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 출연한 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윤한은 '맘마미아-엄마가 소개한 사람 만나기' 편에서 KBS 박은영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클래식 데이트 등을 즐기며 성공적으로 소개팅을 마무리 했다.

이 과정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윤한도 최종선택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를 인간적으로 더 알고 싶다"고 밝히는 등 호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조정치-정인 커플과 정진운-고준희 커플이 개편을 맞아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소연과 윤한, 배우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 커플이 '우결'의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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