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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Gift]“아버지께는 정맥순환 개선제, 어머니께는 갱년기 치료제 어떠세요?”

입력 | 2013-09-06 03:00:00

동국제약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일찍 찾아온다. 사람들은 누구나 풍성한 선물을 들고 고향을 향해 달려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불황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은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가격을 고려한다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적당한 선물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병환이 있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사야 할 때면 더더욱 그렇다. 다행히도 올해는 이런 경제 상황에 맞춰 값은 저렴하지만 내실 있는 건강 선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마데카솔’로 유명한 동국제약은 최근 부작용이 적고 효능을 입증받은 생약 성분 의약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제품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다. 센시아는 상처 치유를 돕는 병풀 추출물 ‘센텔라 아시아티카’를 주성분으로 하는 정맥순환 개선제다.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 장애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유럽에서 개발된 이 제품은 그간 여러 번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센시아 복용 1개월 이후 통증과 감각이상, 경련, 둔중감 등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70% 이상 개선됐고 다리의 부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맥순환장애는 대표적인 중년질환으로 꼽힌다. 영국외과학회지에 따르면 성인 중 약 절반 정도가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정맥순환장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혈액순환장애와는 다르다. 심장 쪽으로 향하는 혈관인 정맥의 결합조직이 약해져 늘어지고 넓어져 혈액과 체액이 저류되는 현상을 말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은행나무 잎과 같은 기존 혈액순환 개선제는 주로 동맥과 혈액에 작용하기 때문에 정맥순환 장애 개선 효과가 작은 편”이라며 “정맥순환장애에는 센시아와 같이 정맥 벽을 강화시켜 주는 특화된 개선제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센시아는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분량은 60알 단위로 최대 2개월 동안 복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제품 출시와 함께 ‘정맥순환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라는 책자를 무료로 배포 중이다.

이 책자는 인체의 순환계, 동맥과 정맥의 차이, 정맥순환장애의 개념·원인·증상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동국제약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고객 상담 전화(080-550-7575)를 통해서 신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도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훼라민Q는 식물성분이라 부작용이 없는 편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1940년대 독일에서 최초로 개발돼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과 해외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훼라민Q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해 80% 이상의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심한 안면홍조 증상 개선 효과는 86.4%까지 나타났다. 특히 기존 호르몬제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도록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