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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가상남편’ 윤한, 버클리음대 출신 ‘근육질 몸짱’

입력 | 2013-09-05 16:08:00


엘르 제공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서 배우 이소연(30)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게 된 피아니스트 윤한(30)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한 재원인 윤한은 지난 2010년 1집 앨범 'untouched'를 발표한 실력파 감성 피아니스트이다.

특히 윤한은 훤칠한 키와 연예인 뺨치는 준수한 외모 덕분에 '훈남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하다.

그는 실제로 패션지 엘르 7월호에서 '여섯 명의 몸 좋은 남자들'로 소개된 바 있다.

윤한은 당시 배우 유민규, 박민우,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뮤지컬 배우 김승대, 개그맨 류근지와 함께 '엘르'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엘르 화보에서 윤한은 재킷과 팬츠 차림으로 가슴과 복부 근육을 살짝 드러낸 채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엘르는 "큰 키에 벌어진 어깨, 단단한 팔뚝을 지닌 그가 피아노 앞에 앉은 모습은 신선한 반전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윤한에 대해 소개했다.

윤한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상당히 마른 체형이었다. 열아홉 살 때 미국(버클리 음대)에 갔는데 현지 애들이 얕보더라. 밀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2년 동안 거의 매일 체육관에 갔더니 별명이 '버클리 체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한은 손가락을 다칠까 봐 늘 조심스러운 동료 뮤지션들과는 달리 그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고도 밝혔다. 자신의 몸에서 가장 맘에 든다는 '어깨'는 어릴 적 수영을 통해 단련된 것이라고. 4년 전에 시작한 라켓볼은 세미프로 수준이며 골프도 즐겨 친다고 전했다.

한편 5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윤한은 배우 이소연과 함께 '우결'의 새 커플로 발탁, 이날 첫 촬영에 나섰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조정치-정인 커플과 정진운-고준희 커플이 개편을 맞아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소연과 윤한, 배우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 커플이 '우결'의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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