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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주식회사 하츠와 수직벽 녹화 공동사업 업무 협약

입력 | 2013-09-05 17:15:00


사진제공=KBS N

케이블채널 사업자 KBS N이 친환경 공동사업에 나섰다.

KBS N은 5일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후드 전문 기업 ㈜하츠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스포츠 및 방송 시설 사업분야 친환경 공동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츠가 보유한 수직벽녹화시스템(Vertical Air Garden)을 스포츠 시설 및 방송 시설에 활용, 친환경 건축 마감재 및 식물을 활용한 공기정화시스템에 적용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KBS N은 앞으로 친환경 방송 스튜디오, 스포츠 시설들에 대한 녹화 사업 및 ㈜ 하츠가 추진하는 사업의 광고 진행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향후 진행될 사업에 관한 공동 홍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KBS N 박희성 사장, 배재성 부사장, 이기문 콘텐츠 본부장, 김관호 스포츠 국장, ㈜하츠 김성식 대표, 구본경, 김용휘 전무, 그린인프라 박철홍 대표가 참석했다.

KBS N 박희성 사장은 "KBS N Sports 채널의 아이러브베이스볼 방송 스튜디오에 설치한 하츠의 수직녹화시스템이 친환경 인테리어로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고, 실내 스튜디오의 공기정화효과가 뛰어났다"라면서 "앞으로 양사가 공동 홍보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츠 김성식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하츠가 보유하고 있는 수직녹화시스템(Vertical Air Garden)을 활용하여 스포츠시설 및 방송시설 등의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친건강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