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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3, 16년 만에 만난 ‘응칠 커플’ 첫 마디는…

입력 | 2013-09-05 17:18:00



응답하라 2013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응칠 커플' 서인국과 정은지의 재회 모습이 공개됐다.

5일 SBS 티브이잡스에는 tvN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정은지 커플의 16년 뒤 이야기를 그린 UCC 콘텐트 '응답하라 2013'을 공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응답하라 2013'은 정은지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서인국이 출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출연 장면들을 편집해 만든 영상이다.

'응답하라 1997'의 윤윤제(서인국 분)와 성시원(정은지 분)이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절묘하게 표현해낸 이 영상은 배경음악으로 깔린 어반자카파의 노래 '그날에 우리'와도 애틋하게 어우러진다.

"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너 아직도 나 좋아해?"라며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간 '응칠커플'의 모습에 팬들은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은 성시원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윤윤제는 절망에 빠지는 비극적 결말로 마무리된다.

'응답하라 2013'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2013, 편집 실력이 대단하다", "응답하라 2013 보고 나니 1997이나 다시 한번 정주행해야겠다", "응답하라 2013, 가슴속이 애잔해진다", "응답하라 2013, 역시 서인국-정은지는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응답하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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