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한국시각)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행사에서 갤럭시 기어와 갤럭시 노트3를 공개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애플에 앞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였다.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시계줄에 달린 1.9메가 픽셀 카메라의 메모그래퍼 기능으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짧은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메모 기능을 활용해 중요한 대화를 저장할 수 있고, 저장된 음성은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상세 스펙을 살펴보면 1.63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320x320)를 갖췄고, 190만 화소 카메라, 속도 800MHz의 모바일 프로세서, 용량 315mAh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기어는 오는 25일 1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지만 미국에서는 32만 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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