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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팔공산 종주 ‘대구 올레 걷기축제’ 열려

입력 | 2013-09-06 03:00:00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대구시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팔공산 8개 코스, 80km를 8주에 걸쳐 종주하는 ‘888 대구 올레 걷기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7일 오전 9시 대구 올레 팔공산 2코스(파계사∼한걸마을∼한실골∼신숭겸장군유적지·9km) 걷기를 시작해 11월 2일 팔공산 8, 3코스(시민안전테마파크∼벼락맞은나무∼부인사∼미곡동·14km) 걷기를 끝으로 팔공산 문화유적지와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행사다.

참가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www.dgcn.org)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e메일(culture803@dcn.org)로 신청하면 된다. 걷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4주 걷기는 2만 원, 8주 걷기는 3만 원.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컵 등 기념품을 준다. 053-985-8030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