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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감독 성추행 무혐의 처분에 2차 재심 신청

입력 | 2013-09-07 03:00:00


여자 역도 국가대표 A 선수 성추행 의혹으로 영구 제명됐던 역도 대표팀의 오승우 전 총감독에 대해 대한역도연맹이 4일 재심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A 선수 측은 6일 대한체육회에 2차 재심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 전 감독의 성추행 여부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연맹은 고교생 A 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오 전 감독에 대해 지난달 영구 제명 처분을 내렸다가 재심에서 이를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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