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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vs한경일vs김대성, ‘슈스케5’ 블랙위크 행은 누구?

입력 | 2013-09-07 12:02:00


'슈퍼스타K5' 블랙위크 진출을 두고 박시환, 박재한(한경일), 김대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위크 2차 그룹 콜라보 미션과 10인을 뽑기 위해 '블랙위크'라는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새롭게 등장했다.

총 50팀이 겨룬 치열한 그룹 미션에서는 12팀이 절대평가로 합격을 결정했다. 이후 상대평가를 통해 13팀을 추가 합격자로 발표해 총 25팀이 블랙위크에 진출한다.

블랙위크는 하프 미션을 참가한 25팀이 전문 프로듀서에게 4주간 교육을 받으며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새 시스템이다.

그런데 추가 합격한 13팀 중 12팀만 공개하고 마지막 합격자가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지막 합격자는 '제 2의 허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시환, 프로 무대에서 내려온 뒤 다시 꿈을 노래하기 위해 도전한 박재한, 최고령 슈퍼위크 진출자로 대한민국을 감동시킨 김대성 중에 한 명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이들이라 관심이 더욱 뜨겁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날 방송에서 "여러분 중에서 올해 생방송 진출자와 우승자가 나올 것이다.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그건 바로 여러분의 노래에 달려있다. 이 순간부터 블랙위크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슈퍼스타K5 블랙위크 진출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점점 재밌어질 거 같다", "슈퍼스타K5 박시환 백퍼 합격", "슈퍼스타K5 단언컨대, 박시환은 붙는다", "슈퍼스타K5 마지막 블랙위크 참가자 세 명 다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하프 미션에서 팀 전원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도전자 최영태는 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국X들, 복수할거다"는 글을 게재한 뒤 곧이어 "컨트롤 비트 다운 받을 거야"라는 댓글을 달며 탈락의 아픔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