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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조여정, 아르마딜로 폭풍 먹방… ‘땀 뻘뻘’

입력 | 2013-09-07 12:10:14


조여정 먹방.

배우 조여정이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류담, 노우진, 김성수, 조여정, 이성열, 오종혁 등 병만족이 벨리즈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마야캠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병만족은 아르마딜로 수프 맛에 감탄을 자아냈다.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마을을 방문한 병만족을 위해 마야전통음식인 아르마딜로 요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병만족은 쥐며느리를 닮은 아르마딜로의 겉모습에 처음에는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직접 아르마딜로 수프를 맛보고는 평가가 달라졌다.

특히 홍일점 조여정은 만지는 것조차 두려워했지만 아르마딜로 고기를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니 이후 폭풍 흡입했다.

아르마딜로 수프에 대해 김병만은 “닭고기다. 쫄깃쫄깃하고 닭백숙 먹을 때 닭고기 맛이다”라고 말했고 류담은 “감자탕이다. 뼈해장국 맛이다”라고 맛을 평가했다.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여정 먹방에 내 심장이 뛴다. 맛있을 것 같다”, “정글의 법칙 재방송 봐야겠다”, “조여정 색다른 매력 발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여정의 먹방으로 꾸며진 ‘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4.3%(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 l SBS ‘정글의 법칙’(조여정 먹방)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