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지단이 한국 유소년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찾았다. 사진제공=풀무원다논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다논 네이션스컵의 친선대사인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이 한국 유소년 축구 대표팀 훈련장을 찾았다.
지단은 지난 5-6일, 다논 네이션스컵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3 다논 네이션스컵(Danone Nation's Cup)'에 출전 중인 한국 유소년 대표팀(순천중앙초등학교)을 방문, 사진을 함께 찍고 간단한 코칭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단은 한국대표팀의 끈끈한 팀워크와 끈기를 칭찬하며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멋진 활약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풀무원다논은 2009년 국내 진출 이후 한국유소년 축구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폴란드 대회에선 포항제철초등학교팀이 대회 참여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리틀 메시' 이승우(바르셀로나)는 2009년 이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풀무원다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