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중에 3-2 신승…A조 1위 진출
여고부 성지여고는 범서고 3-1 제압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광주체중이 천신만고 끝에 조 1위를 확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광주체중은 9일 경남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5일째 여자중학부 단체전 A조 예선리그에서 공주여중에 게임스코어 3-2의 신승을 거두고 3승을 기록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광주체중은 4승으로 C조 1위를 확정한 청송여중과 10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고등부 단체전 A조 예선리그에선 성지여고가 범서고를 게임스코어 3-1로 누르고 4승을 마크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같은 조 공주여고(3승1패)가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지난 대회까지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던 범서고는 2승2패로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