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명진. 사진제공|KW엔터테인먼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오랜 무명생활을 털고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문명진이 10월 새 앨범을 내고 10월에는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문명진 소속사 KW엔터테인먼트는 “문명진은 10월 초 새 앨범 발매 후 10월18·19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문명진, 솔 포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첫 단독 공연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2001년 ‘상처’로 데뷔한 문명진은 2004년에 2집을 발표했으나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이후 보컬 트레이너로 생활했다.
‘불후의 명곡’이 낳은 최고 스타 중 하나로 거론되는 문명진은 이후 공연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다. 8월15일과 16일 서울 연세대 백향홀에서 허니패밀리와 합동콘서트를 벌인 문명진은 이틀 공연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문명진은 10월 새 음반을 내고 첫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새 앨범은 돈스파이크, 허니패밀리 주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문명진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시킨 작품이라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