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승용차 부문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6세대에 이르는 동안 국내 소비자들과 24년을 함께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민차. 현대차는 이 같은 아반떼의 장수 비결에 대해 “가장 대중적이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가장 빨리 반영하며 진화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충호 대표이사
이런 아반떼가 최근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장치로 새롭게 돌아온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다. ‘더 뉴 아반떼’는 역동성이 돋보이던 기존 아반떼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범퍼 안개등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라이트 가이드, 신규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차급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장치에도 불구하고 ‘더 뉴 아반떼’가 가장 주목을 끄는 부문은 역시 ‘디젤’이다. ‘더 뉴 아반떼’는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1.6 디젤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기존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