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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로아티아, 2014년에도 붙는다…A매치 정례화 추진

입력 | 2013-09-10 15:52:00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과 다보르 수케르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장.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크로아티아

10일 저녁 친선전을 갖는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정기적인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정몽규 회장과 다보르 수케르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장의 만찬에서 2014년 하반기에 한국과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A매치 재대결을 벌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몽규 회장과 수케르 회장은 2014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A매치를 정례화하는 한편, 여자축구와 유소년 및 지도자, 풋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및 교류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케르 회장이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 유치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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