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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이상형은 날 사랑해주는 사람, 능력 없어도 OK”

입력 | 2013-09-10 17:32:00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연기자 겸 모델 정가은이 영화배우 배호근과 열애 중인 가운데, 정가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가은은 최근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정가은은 "나를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된다"면서 "능력이 없다면 내가 먹여 살리면 되고 애 한둘 낳아서 학교 보내고 굶지 않을 정도면 된다"고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 방송에서는 이상형에 대해 "김창렬처럼 남자답고 터프하지만 내면은 따뜻한 남자가 좋다"면서 "외모나 키는 아예 안 본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10일 스포츠동아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 정가은과 배호근이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정가은이 배우 황인영과 가깝게 지낸다"며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그녀가 출연하는 영화 '히어로'의 촬영 현장을 자주 찾았고,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배호근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배호근은 2007년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데뷔, '심장이 뛴다', '너는 펫', '뜨거운 안녕'에 출연했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인 코미디 영화 '히어로'에 황인영 신지수 오정세 등과 출연한다.

현재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 중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8등신 송혜교'로 화제를 모은 후 tvN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KBS 2TV '스펀지',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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