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 12일 시청 앞 광장(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대구 8개 구군이 추천한 농산물과 대구시 명품인증(D마크) 제품 등 80여 가지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NH농협 대구지역본부도 같은 날 시내 하나로마트(대형할인점) 10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동안 수성구 중동 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채소 과일 등 농축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수성구 범어동 동대구농협과 서구 평리동 서대구농협, 달서구 이곡동 성서농협 등 농협 6곳도 18일까지 직거래장터를 열어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