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경량의 무게를 자랑하는 ‘푸조 뉴 308’이 첫 선을 보였다.
푸조는 10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65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뉴 308을 최초 공개했다.
외관은 풀 LED 전조등을 부각시킨 푸조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전체적인 윤곽이 더욱 또렷해지고 깔끔해진 모습이다.
SR1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탄생한 인테리어는 ‘푸조 i-콕핏(PEUGEOT i-Cockpit)’이 적용됨에 따라 더욱 민첩해진 콤팩트 스티어링휠, 운전자 시야에 맞게 높게 설치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9.7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등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인 1.2 e-THP엔진의 BlueHDi가 탑재돼 동급에서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85g/km을 기록했다.
신차는 이르면 올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