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맘마미아’ 캡처)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의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선혜윤PD와 박창훈PD, 출연자인 피아니스트 윤한, 가수 정준영, 배우 정유미,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참석했다.
이날 윤한은 '우결4' 캐스팅 전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를 통해 소개팅을 했던 박은영 아나운서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한은 박은영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그 후에도 가끔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친구처럼 지낸다"면서 "사실 소개팅 했다고 해서 다 사귀고 결혼하는 건 아니지 않나.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날 윤한은 가상 아내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소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한은 "현모양처가 이상형이다. 상대방에게 받는 걸 좋아하는데 이소연을 만나고 내가 많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상대방에게 해주는 것도 보람되고 재미있다는 걸 느꼈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게 있어서 신기하고도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며 부인 이소연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한편 신동엽의 부인 선혜윤 PD가 새로운 연출자로 합류하게 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최근 하차한 정진운-고준희 커플, 조정치-정인 커플을 대신해 이소연-윤한 커플, 배우 정유미-정준영 커플이 투입된다. 또 기존 커플인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은 잔류해 새로운 두 커플과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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