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무명세월 끝에 ‘섹시 시구’ 한방으로 뜨거운 인물이 된 클라라(본명 이성민·27·사진). 이번엔 그의 ‘거짓말’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라라’라는 별명도 생겼다. 일부 안티 팬들이 그가 이곳저곳에서 내뱉은 상충되는 발언들을 모아 ‘거짓말 목록’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클라라는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 “연예인 사귄 적 없다”고 했다가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톱스타 애인이 스토킹했다”고 말을 바꾸었다. KBS ‘해피투게더’에선 “요가를 배운 적 없다”고 했지만 그는 능숙한 요가 동작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Y스타 ‘식신로드’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싫어한다”고 해놓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치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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