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올 뉴 몬데오 비날리 콘셉트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비날리는 포드의 새로운 럭셔리 서브 브랜드로 올 뉴 몬데오 비냘리 콘셉트카는 첫 작품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는 4인승 왜건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고급 소재로 장식한 실내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또한 전·후면 파크 어시스트 등의 첨단 기술을 장착하고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센터 콘솔 등을 가죽으로 마감했다.
포드 유럽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 마틴 스미스(Martin Smith)는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과 고유 기술을 가지고 포드만의 독창적인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싶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비날리를 고급 자동차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