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10일(현지시간)과 11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치러질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S 63 AMG를 선보였다.
전면부에는 S클래스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에는 3개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장착됐다.
S 63 AMG는 초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과 가벼운 리튬 이온 배터리, 무게를 최적화한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100kg 감소하였으며 효율성은 증가하였다. 특히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하는 공간은 포뮬러원(Formula 1)에서 사용되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져 4kg의 무게가 감소됐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