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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제 몸매 맞거든요”…누리꾼 “아홉수라 그래”

입력 | 2013-09-12 17:36:00


사진=오나미 트위터

개그우먼 오나미(29)가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 사진의 모델이 자신이라고 폭로했다.

오나미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운 받기 싫다고 하지마"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나미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모델 몸매를 뽐내고 있다. 오나미는 한 어플리케이션의 모델로 발탁돼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나미는 6일과 10일 두 번에 걸쳐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 배포된 어플리케이션 업체 티저 포스터 속에 등장했다. 당시 포스터 속 의문의 미녀는 붉은색 드레스와 교복을 입고 얼굴의 입 부위만을 가린 채 서 있었고, "궁금해?", "오빠! 나몰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모델이 오나미"라고 주장했으나, 다른 일각에서는 "모델이 오나미인 것을 쉽게 알 수 없도록 보정을 너무 많이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포스터 사진 보정 의혹이 불거지자, 오나미가 트위터를 통해 직접 원본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홉수라 그래, 아홉수라", "오나미 몸매는 진짜 예쁘다. 객관적으로 인정", "난 외모를 떠나서 오나미 자체가 매력 있던데", "하지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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