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호주 방송과 ‘한국어 인터뷰’ 폭소

사진제공=샘 해밍턴 호주방송 한국어 인터뷰/유튜브 영상캡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호주 방송에서 한국어로 인터뷰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호주 방송이 한국에서 MBC '일밤-진짜사나이' 등 군대 소재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을 조명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호주 방송은 '진짜사나이'의 인기를 다루면서 출연자 샘 해밍턴과 인터뷰를 했다. 샘 해밍턴은 호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로 인터뷰에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호주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국에 온 지 11년이 됐다"면서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호주 방송은 샘 해밍턴의 한국어 인터뷰를 영어로 더빙 처리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호주 방송서 한국어, 진짜 대박 인터뷰다", "샘 해밍턴 호주 방송서 한국어, 영어 까먹은 거야?", "샘 해밍턴 호주 방송서 한국어, 한국 사람이 다됐다", "샘 해밍턴 호주 방송서 한국어, 재미있는 인터뷰다", "샘 해밍턴 호주 방송서 한국어,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하다더니", "샘 해밍턴 호주 방송서 한국어, 성우 더빙에서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