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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부부, 인도네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13-09-13 13:25:27

2013 인도네시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범수(오른쪽 첫번째)와 아내 이윤진(왼쪽부터 두번째) 씨. 사진제공|CGV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가 인도네시아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범수 부부는 26일 서울 용산 CGV에서 개막하는 2013 인도네시아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고 국내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현지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 부부가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건 인도네시아와의 각별한 인연이 작용했다.

통시통역사로 활동하는 이윤진 씨는 어린 시절 한때를 인도네시아에서 보냈다. 6월에는 남편과 함께 인도네시아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인도네시아에서 인정받은 영화 9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10월2일까지 열리는 영화제는 안산 CGV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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