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밴드 플라시보(Placebo)가 4년 만의 새 앨범 ‘라우드 라이크 러브’(Loud Like Love)를 13일 발표했다.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의 작업 끝에 탄생한 일곱 번째 정규앨범인 이 앨범은 폴 매카트니의 ‘굿 이브닝 뉴욕 시티’ 등에 참여한 아담 노블이 프로듀싱했으며, 신곡 총 10트랙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작곡을 맡은 브라이언 몰코가 이번 앨범의 주제를 ‘사랑’으로 정해 그 잔인함과 폭력성, 실망감까지도 진솔하게 써 내려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앨범에 대해 “우리의 가장 감정적인 앨범이 탄생했다. 이만큼 진솔한 앨범을 만든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많은 팬들과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