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가 또 한 번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10월 일본 나고야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김준수의 콘서트 티켓 응모에 15만명의 인원이 몰려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월8일부터 10일까지 나고야에서 펼치는 총 2만4000석 규모의 콘서트에 5만명이 티켓 응모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총 2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개최되는 일본 투어에 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콘서트가 주로 열리는 도쿄가 아닌 다른 두 도시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 높은 것 같다. 아직 티켓 접수 기간이 남아 있어서 더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7월20일 태국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서울, 부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열었고, 9월28일 호주 공연 후 일본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