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현(위)과 전성은. 동아닷컴DB
계동현은 13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윤영웅(계명대)을 세트점수 6대4(28-27, 29-29, 28-26, 25-29, 29-2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런던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법민(배재대)이 3위, 이종영(울산남구청)이 4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전성은이 전훈영에 6-4(29-27 29-27 27-28 28-28 29-29)로 승리, 시상대 맨 윗자리에 올랐다. '고교 궁사' 신정화(대전체고)는 정지민(부산도시공사)를 격파하고 3위에 올랐다.
오진혁(현대제철)과 윤옥희(예천군청)을 비롯한 국가대표들은 이번달 열리는 세계선수권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계동현-전성은.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