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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전 한밭도서관 ‘옛 서재’ 민화전

입력 | 2013-09-16 03:00:00


옛 서재의 모습을 ‘민화’로 만난다. 대전 한밭도서관은 22일까지 대전 중구 문화동 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민화협회와 공동으로 ‘옛 서재를 들여다보다’전을 개최한다. 혜헌 정지의 등 민화 작가 20여 명이 그린 책가도(冊架圖) 등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책가도는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18세기 후반 영·정조 시대에 시작된 정물화다. 책과 벼루, 먹, 붓 등 문방사우 주변에 안경이나 꽃병, 주전자 등을 배치한 그림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