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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윷놀이 세트 받아가세요”

입력 | 2013-09-16 03:00:00

[시동 꺼! 반칙운전]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1만개 배부




‘설레는 추석(19일), 고향까지 안전운전하세요!’ 동아일보-채널A 연중기획 ‘시동 꺼! 반칙운전’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착한운전’을 홍보하는 윷놀이 세트를 운전자들에게 나눠준다. 도로공사는 17일 오후 3시 10분경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시동 꺼! 반칙운전’ 윷놀이 세트와 ‘뒷좌석도 안전띠’라고 쓰인 차량용 스티커 등 안전운전 홍보물을 배부한다. 부산 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대상이며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제외된다. 홍보용 윷판에는 ‘시동 꺼!…’ 시리즈의 만화 캐릭터들이 과속 졸음운전 등 ‘반칙운전을 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도로공사가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마련한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다. 윷놀이 세트, 차량용 스티커, 고속도로 지도 등 홍보물이 작은 쇼핑백에 담겨 총 1만 개가 배부된다. 이 중 17일 서울에서 나눠주는 수량은 1000개. 서울요금소에서는 야간에 사고가 났을 때 위험을 알려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불꽃신호기 300개도 함께 나눠준다. 이날 서울요금소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는 권석창 국토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이성한 경찰청장, 정일영 안전공단 이사장과 교통안전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성환 씨 등이 참석해 10여 분간 직접 홍보물을 전달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차량 이동량이 가장 많은 때를 고려해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 등에서 홍보물을 배부한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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