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15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어디가' 절친 특집은 다섯 아이들의 '친구 초대하기' 미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종국 딸 송지아는 친한 친구 중 "김정훈과 가고 싶다"라고 하다가 "아니다. 미서와 함께 가겠다"고 말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 김정훈 군의 이름이 지아의 입에서 흘러나오자 질투심에 불타오른 송종국은 "정훈이에게 전화해"라고 말했다.
이에 송종국 부인 박잎선 씨는 "정훈이는 야구선수 아들"이라며 메이저리거 출신인 김선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전화에 김선우 아들 김정훈 군은 지아의 제안을 거절했다.
당황한 송종국은 딸을 위해 "지아가 정훈이랑 여행 꼭 같이 가고 싶대. 가서 재미있게 놀다오면 안될까?"라고 말했지만 김정훈 군은 "아니요. 싫어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했고, 결국 지아는 친구 미서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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