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제공)
15일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라면 인기지도'를 발표했다.
해당 라면 인기지도는 올해 1~7월 라면 4개사의 AC닐슨 라면 매출액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신라면은 전국 평균 14.9%의 점유율을 보이며 7.6%로 2위에 오른 짜파게티보다 2배 가까이 앞섰다.
신라면은 충청지역(충청남북도)에서 20%를 넘기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안성탕면이 유독 강세인 경상남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19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분석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전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신라면에 신라면블랙이 합세함으로써 브랜드파워가 동반 상승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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