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시간(채널A 18일 오후 8시 30분)
전국 30곳에 위치한 우체국 물류센터는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2주 전부터 24시간 가동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전국 각지의 물류가 집결되는 대전운송센터를 일이 고되기로 유명하다며 ‘남한의 아오지 탄광’이라고도 부른다.
이 센터에는 추석을 앞두고 아르바이트생만 300∼400명을 고용한다. 각과 열을 맞춰 택배 상자를 쌓는 ‘적재의 달인’부터 눈 깜짝할 사이에 상자 여러 개를 포장하는 ‘포장의 달인’까지 여러 달인이 이곳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