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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동아일보] 화이트 컬러 매칭 궁합! 손담비의 라벤더 시크 메이크업

입력 | 2013-09-16 18:12:52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모던한 매력을 발산한 손담비. 새하얀 의상의 기운을 빌어 은은한 라벤더 컬러를 세련되게 풀어낸 감각이 돋보인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주희(제니하우스 실장)씨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손담비의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손담비의 라벤더 시크 메이크업!
은은한 보랏빛 컬러로 얼굴선이 또렷한 손담비의 인상을 세련되게 살리되, 자칫 나이 들어보이지 않도록 양과 색감을 조절한다.




BASE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정돈한 뒤, 고운 입자의 파우더를 얹어 보송보송한 느낌의 베이스를 연출한다. 화사함을 강조하기 위해 라벤더 컬러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혀 얼굴 전체를 가볍게 쓸어준다.




EYE
크고 또렷한 눈매를 지닌 손담비. 인위적인 아이 메이크업 대신 본래의 눈빛을 살리는 정도로 깔끔하게 연출한다. 먼저 보랏빛 미네랄 블러셔를 섀도 대용으로 사용, 눈두덩 전체에 쓸어준다. 쌍꺼풀 라인에는 톤 다운된 보랏빛 섀도를 발라 포인트 효과를 연출한다.

아이라인은 골드펄을 함유한 브라운 섀도로 눈 모양을 따라 자연스러운 라인을 그려준다.

TIP 갈색 눈동자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블랙 마스카라 대신 와인빛 마스카라를 속눈썹 전체에 바른다.




CHEEK & SHADING & HIGHLIGHT

핑크와 라벤더 블러셔를 믹스해서 웃었을 때 가장 많이 올라오는 볼 중앙에 터치한다. 상대적으로 핑크보다는 라벤더 컬러를 더 많이 믹스해야 화사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섀딩은 너무 많이 바르면 얼굴이 어두워 보일 수 있으므로 외곽만 가볍게 쓸어 마무리한다.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번들거리는 하이라이트 효과는 생략한다.




LIP
라벤더 컬러로 얼굴을 화사하게 살린다. 서로 다른 질감을 믹스해 입술 전체에 얇게 바른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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