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메트로
‘편지로 딸 찾은 아빠’
편지로 딸 찾은 아빠의 사연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메트로는 “영국에 살고 있는 마이클 호그벤(71)이 최근 지역 신문사 창문에 붙여놓은 편지로 27년 만에 딸을 찾았다”라고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편지에는 “미안하다 맨디. 네가 지금 사용하는 이름은 모르지만 오랜 시간동안 널 찾고 있어. 널 너무나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다”는 내용과 연락처가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우연히 본 사람이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내용에 ‘좋아요’를 눌러 공유해 마이클 씨의 사연이 인터넷에 퍼져 딸을 찾게 됐다고 한다.
편지로 딸 찾은 아빠 소식에 네티즌들은 “편지로 딸 찾은 아빠, 신기하네요”, “편지로 딸 찾은 아빠가 아니라 페이스북으로 딸 찾은 아빠 아닌가?”, “감동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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