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버쿠젠
맨유 레버쿠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레버쿠젠과의 생애 첫 유럽 챔피언스 경기를 앞두고 남다른 감회을 드러냈다.
맨유는 18일 새벽(한국시각) 레버쿠젠을 상대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모예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맨유에서의 매 경기는 내게 큰 도전이다.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라면서 "무척 흥분된다. 오랫동안 챔피언스리그를 꿈꿔왔다"라고 감회를 되씹었다.
이어 모예스 감독은 "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도 결승 진출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레버쿠젠-샤흐타르 도네츠크-레알 소시에다드와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