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더엠 제공
맨유 레버쿠젠 손흥민
손흥민(21·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출국을 앞두고 채널 '더 엠(The M)'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와 같은 조가 되길 바랐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오래 전부터 맨유의 팬이라 밝힌 바 있다.
한국 축구팬들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맨유 전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맨유와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맞대결은 18일(한국 시간) 새벽 3시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맨유 레버쿠젠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