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손석희-윤진숙 일침/JTBC
손석희 앵커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일침을 날렸다.
17일 방송된 종편 JTBC의 '뉴스9'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윤진숙 장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후쿠시마 원전 문제로 불거진 일본의 수산물 수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손석희 앵커는 "최근 우리나라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을 두고 일본이 WTO 제소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문제인데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것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의 '뉴스9'는 원전 문제가 불거진 후쿠시마를 직접 취재해 방사능 위험성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1984년 MBC에 입사했다가 5월 퇴사하고 JTBC 보도담당 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손석희 앵커는 '뉴스9'를 통해 14년 만에 앵커로 복귀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석희-윤진숙 일침, 돌직구 질문이다", "손석희-윤진숙 일침, 속 시원하다", "손석희-윤진숙 일침, 안일한 대처란 말에 공감", "손석희-윤진숙 일침, 역시 손석희다", "손석희-윤진숙 일침, '뉴스9' 기대되는 방송이다", "손석희-윤진숙 일침,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