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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최현정 아나운서, 단아한 여군 포스…말투 완벽

입력 | 2013-09-21 09:07:00


최현정 아나운서. MBC '진짜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 사나이 최현정 아나운서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추석 특집에서 최현정 아나운서가 단아한 여군 포스를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진짜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서 최현정 아나운서는 여군 중위로 깜짝 등장했다.

첫 여성 당직사관 등장에 '진짜 사나이'들은 열광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군인 특유의 다나까 말투로 시청자들의 말투를 차분하게 소개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역대 당직 사관 중 최고다", "다음 부대에도 한번 와달라", "이렇게 행복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계급이 중위임을 재확인한 뒤 "가끔 반말도 하겠다"라며 서경석에게 "엎드려"라고 얼차려를 주는 센스도 발휘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방송내내 다나까 말투로 말하는 한편, 군대리아-군벅-군카나페 등 군대 음식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 최현정 아나운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최현정 아나운서, 완전 여신 미모네요', '진짜 사나이 최현정 아나운서, 군복이 잘 어울립니다', '진짜 사나이 최현정 아나운서, 센스가 장난 아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체험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에는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장혁, 손진영, 박형식 등이 출연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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