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동아일보 DB)
22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를 인용, 강도한과 김리회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1월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한과 김리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왔으며, 올 초부터 연인으로 본격 발전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87년생인 김리회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지난 2006년 입단했으며, 그 해 정기공연 '호두까기인형'에서 마리 역을 맡아 첫 주역에 발탁됐다. 2009년 제11회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분 은상, 2010년 제11회 아라베스크 콩쿠르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김리회는 지난 7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일명 '발레 시구'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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