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선아 파격변신, ‘더 파이브’ 포스터 공개…‘퀭한 눈망울’

입력 | 2013-09-24 14:47:00


더 파이브 포스터

김선아 파격변신 더 파이브

영화 '더 파이브'가 김선아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영화 '더 파이브'는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짓고, 생애 첫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는 김선아의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더 파이브'는 다섯이 모여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복수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이번 '더 파이브' 포스터에서 김선아는 퀭한 눈망울과 거칠게 잘라낸 헤어, 귓불을 타고 흐르는 피, 아물지 않은 온몸의 상처 등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라는 단호한 카피와 문신처럼 새겨진 숫자 '5'가 눈에 띈다.

해당 포스터는 김선아가 영화 속 죽은 남편의 옷을 착용해 여성스러운 몸을 감춘 장면으로 알려졌다. 김선아는 이번 '더 파이브'에서 휠체어를 타고 액션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에 몸을 아끼지 않아 데뷔 이래 가장 강한 캐릭터를 표현해냈다는 후문.

김선아를 비롯해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출연하는 '더 파이브'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영화 '더 파이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