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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원빈 패러디 “금니 빼고 씹어 먹어줄게”

입력 | 2013-09-25 14:49:00


주원 원빈 패러디

'주원, 원빈 패러디'

배우 주원이 선배 연기자 원빈을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24일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주원은 주상욱(김도한 역)을 칼로 찌른 범죄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싸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람을 처음 때려본 주원은 손을 떨며 불안해하자 문채원이 "의도적이거나 이유 없는 폭력은 절대 안 되지만 오늘 네 행동은 정당했어"라고 말하며 주원을 위로했다.

문채원은 주원에게 "깡패들이 나한테 못된 짓 하면 어떻게 할거야?"라고 묻자 "전 이렇게 할 겁니다. '충치가 몇 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니는 받아.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 줄게'"라면서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주원의 원빈 패러디를 보고 한참 웃었다", "주원 원빈 패러디 연기도 정말 귀엽네. 국민 귀요미다", "굿닥터 주원이랑 문채원, 예쁘다. 둘아 사겨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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