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상속자들'
'상속자들' 박신혜와 김우빈의 첫 만남이 예사롭지 않다.
박신혜와 김우빈은 10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에서 각각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난 상속자' 차은상과 IQ 150의 뛰어난 두뇌를 가진 '경영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았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난 8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 앞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강신효PD와 상의하면서 자체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열의를 보여줬다.
박신혜는 "차은상의 흔들리는 감정을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일 고심하고 있다. 당당하지만, 그래서 더 애처로운 은상의 모습이 시청자 분들 마음에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우빈 역시 "최영도에 맞춰 생활하고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김우빈이 출연한 SBS 새 드라마스페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두 사람 외에도 이민호, 크리스탈, 김성령, 최진혁, 강민혁, 김지원, 박형식 등이 출연한다.
패션모델 출신인 김우빈은 모델 활동 당시 유지안과 친분을 쌓았고,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