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돌싱(돌아온 싱글) 특집에 미혼 여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 돌싱 특집에 출연한 여자 6호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보험금융 연구원인 미모의 재원이다. 하지만 이 여성은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는 미혼 여성이다.
아픈 이혼 경험과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아이 이야기를 하던 남자들은 여자 6호의 당당한 자기소개를 들후 몹시 당황했다.
'짝' 돌싱특집 미혼녀 출연에 누리꾼들은 다소 뜬금 없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짝 돌싱특집인데 미혼녀 나와도 되는 건가", "짝 돌싱특집이라는 말이 안 어울리네", "미혼녀가 출연한 건 특이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에만 두 번째 '짝'에 출연하는 남자 2호와 남자 6호는 지난 1월 돌싱특집에서 한 여성을 마음에 두고 열과 성의를 다해 애 썼지만 선택을 받지 못했다. 남자 2호와 남자 6호는 이번에도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