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 울티마의 "와 최자 형"이라는 멘션을 리트윗 한 뒤 "역시 이름이 중요해. 산이 뭐야 산이"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와 최자는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 근처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처 역시 "최자와 설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며 장난삼아 손을 잡았을 뿐이다. 사람들이 최자 얼굴은 몰라도 설리는 다 아는데 대놓고 돌아다니겠나"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산이는 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 소식에 대해서도 "난 1000일 동안 뭘 한 걸까"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산이는 이와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2010년 방영된 MBC '꽃다발' 방송을 캡처한 화면으로 열애를 인정한 소연과 오종혁 옆에 산이가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종혁과 소연은 열애설 보도 이후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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