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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 2.4m 악어, “이런 악몽 같은 일이…”

입력 | 2013-09-26 16:38:50


‘침대 밑 2.4m 악어’

몸길이 2.4m정도의 거대한 악어와 하룻밤을 보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한 자연보호구역에서 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이 위톨(40)이 악어와 하룻밤을 보내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고된 일을 끝내고 별장 내 자신의 방 침대에서 잠에 들었고 이튿날 잠에서 깨보니 침대 밑에 몸집이 거대한 악어가 있었다고 한다.
 
위톨은 “맨발로 여러 차례 왔다갔다했는데 함께 있었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난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후 침대 밑 2.4m 악어는 위톨의 직원들이 포획해 자연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침대 밑 2.4m 악어 발견 소식에 “침대 밑 2.4m 악어 밟았으면 대형사고”, “정말 무서웠을 듯”, “어떻게 들어온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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