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백윤식/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백윤식(66)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방송사 기자가 갑작스러운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27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따르면 백윤식의 여자친구 A씨는 이날 언론에 "열애 보도 이후 많은 일을 경험했다"면서 "몇몇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두 사람의 관계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에서는 백윤식과 A씨가 이미 결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A씨가 연락 두절인데다 현장에 취재진이 대거 몰려 예정대로 기자회견이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백윤식의 소속사 측은 A씨의 기자회견 소식에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겠다"라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백윤식과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설을 제기하자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백윤식과 A씨는 3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는 사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A씨는 지상파 방송사 사회부 기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