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스포츠코리아 제공
“기자들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 구나.”
배우 백윤식(66)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방송사 기자 A씨가 기자회견 연다고 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A씨가 예상보다 많은 취재진의 관심이 쏠리자 부담을 느껴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백윤식의 여자친구 A씨의 갑작스러운 심경의 변화에 난색을 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앞서 백윤식의 여자친구 A씨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A씨가 백윤식과 관련한 내용을 밝힌다고 알려져 기자회견 장소에는 취재진 1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되자 취재진은 허탈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편, 백윤식과 A씨는 배우와 기자로 만나 3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