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드라마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망고채널’을 LG 스마트 TV에 선보인다. ‘망고채널’ 스마트 TV 서비스는 LG전자와 LG CNS가 공동으로 기획·개발했으며, 미국과 영국 TV 드라마 1700여 편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가십걸’(워너브라더스), ‘닥터후’(BBC), ‘워킹데드’(FOX) 등이 대표적이다.
영국 BBC의 ‘영 닥터스’와 ‘우먼인러브’ 등 국내에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글과 영어 다중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감상하던 콘텐츠를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이어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편 LG전자는 26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NS, BBC 코리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FOX 코리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망고채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