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들어진 스쿠터가 한 해외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공개된 스쿠터 사진을 보면 스쿠터 모형인지 실제 스쿠터인지 쉽게 구분할 수 없다. 그러나 사진 속 스쿠터는 실제로 엔진이 탑재돼 주행 가능한 진짜 스쿠터다.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먼저 나무로 본체 모양을 만들고 틀을 세워 기본 골격에 뼈대를 더해가며 목재 스쿠터를 완성시켰다. 또한 패키지 트레이, 안장까지 모두 나무로 제작됐으며 스쿠터 이름은 그의 딸 이름인 다니엘라(Daniela)로 지었다.
한편 이 남성이 만든 목재 스쿠터의 기반이 된 베스파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타고 나와 더욱 유명해진 이탈리아 명품 스쿠터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국내외 많은 유명 스타들이 즐겨 타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